(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9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2020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우수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제7기 서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혜 서구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여단의 우수활동사례 및 정책 제안 발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이 이어졌다.
참여단은 그동안 적극적인 생활공감 모니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정책 모니터로서의 활동을 벌여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효율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불법촬영범죄 근절 캠페인 및 어린이 안전모니터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구민이 더욱 안전환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도 힘써 ‘2019년 우수 모니터 활동’ 관련 표창을 ‘4개 부문 이상’ 수상한 바 있다.
이날은 이러한 활동을 결산하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배부해 앞으로의 개인별 온·오프라인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혜 대표는 “서구 참여단이 타 시군구와 비교해 뛰어난 참여율과 적극적 정책 제안으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정책 제안 채택률을 얻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우리 주변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려는 참여단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