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는 지난 7일부터 자녀와 함께하는 마을탐방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말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7일에는 동구 배다리코스를 탐방했으며 도원역에서 출발해 한국철도 최초기공지와 배다리역사문화마을 일대를 돌아보았다.
탐방지 소개와 활동지가 포함된 마을교과서를 활용해 참여도를 더욱 높였다.
14일에는 동구의 대표적인 장소의 하나인 화도진과 괭이부리마을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동구의 대표 코스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이후 학생 대상의 마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웅수 교육장은 “마을탐방을 통해 우리가 사는 마을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공동체의식을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