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문화예술기반 동아시아시민교육 가치 확산을 위해 ‘유람하는 ART PEACE’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 연대, 인권, 노동, 공존 등 동아시아시민교육의 내용을 담은 사회참여미술 작품을 학교에 대여해 진행한다.
작품은 플라스틱 사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김태연 작가의 ‘플라스틱 공생과 공존의 가능성’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안경진 작가의 ‘우리는 하나’ 동아시아 아이들의 미소를 담은 임영선 작가의 ‘경계를 넘어서’ 이동재 작가의 ‘점으로 되살아난 역사 속 인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혜경 교육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연대 및 협력으로 공동체성을 함양해 책임감 있는 동아시아시민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