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및 경찰서 Wee센터, 북부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등 유관 협력 기관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학교별 학사일정을 고려해 맞춤형 소그룹연수로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업무로 정서적으로 피로감이 많은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의 회복 탄력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접경지역인 강화 지역을 탐방하며 평화와 공존의 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혜경 교육장은 “학교 내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처방적 예방교육보다는 평화와 공존의 감수성 교육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고갈된 정서 회복을 위해 힘든 교원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