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소나무봉사단원들과 함께 서구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자 ‘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M 흙공은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 집합체로서 EM 활성액과 발효촉진제, 질 좋은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것이다.
잘 발효된 EM 흙공은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는 오는 13일과 22일에도 봉사단체원들과 함께 EM 흙공 만들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1,000여 개의 EM 흙공은 발효 과정을 거친 후 지역 내 하천에 투척될 예정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흙공 만들어 던지기 활동뿐만 아니라 클린시티 조성 환경정화활동, 1산 1거리 봉사단 운영, 클린-업활동 등을 계속 운영하며 깨끗한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