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정 내 육아 지원을 위해 ‘랜선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공동육아나눔터의 공간 이용이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더 많은 가족이 유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를 기획하게 됐다.
‘랜선 공동육아나눔터’는 원격 활동 공간을 의미하며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던 활동 공간을 온라인으로 옮겨와서 담당자 주도하에 독서 놀이 및 요리 활동 등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이후 자연스럽게 참여자 간 자유놀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가정 내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3~8세 자녀들의 정서발달 및 또래와의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랜선 공동육아나눔터’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에 신청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이외에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육활동 ‘파파데이’, 놀이상자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가족 돌봄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