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관내 협력 치과의원 3곳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치아튼튼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의 협력으로 취약계층 아동 206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과 치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치아관리 및 구강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아동들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동구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올바른 칫솔질 요령 및 충치 발생 예방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검진에서 충치 등 구강 질환이 발견된 아동은 관내 협력 치과의원인 김윤태 치과, 솔빛치과, 스마일 치과에서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치료비는 20만원 범위 내에서 구와 협력치과의원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구강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해 향후 가계 의료비 지출 감소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