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물환경 변화와 그린 뉴딜’의 주제로 주최한 2020년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물산업관련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시민 등 약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5일 ~11월 6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개최됐다.
첫째 날에는 박남춘 시장의 영상축사와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26개 소주제의 학술발표가 펼쳐졌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술대회 첫날인 11월 5일 미래 스마트워터융합기술 개발 및 적용 촉진과 지방자치단체의 선진화된 물복지 구현을 위한 광역상수도 원수요금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 인천광역시 스마트 상수도 추진과 개선 방향 지방상수도 관리체계 혁신방안 고도정수처리의 과제와 미래 등 총 4가지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인천시가 정부의 한국형 뉴딜 2+1의 정책과제에 발맞추어 인천시민과 함께 선정한 인천형 뉴딜 3+1의 핵심과제인 그린뉴딜 정책의 지향점인 청정생태계 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 관리체계의 혁신과 고도정수처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등 인천형 뉴딜의 실천과제인 물관리체계 혁신을 위한 방안들이 다각도로 논의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영길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학술대회 참가를 계기로 ICT 기반의 지능형 물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워터시티 관리전략을 공유하고 전문가 및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이것이 인천시가 맞이할 순환경제시대의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물관리 선진화를 앞당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