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허인환 구청장 주재로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용역은 지역 내 주차 공급면수 및 주차수요, 주·야간 주차현황 등 전수조사를 통해 향후 주차정책 수립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차장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5월부터 착수한 이번 사업의 그동안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를 향후 3년간 주차환경 개선 기본계획 등 구에서 수립하고 집행할 주차 관련 정책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주차환경 개선방안 마련되어 주차 관련 주민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용역 진행에 내실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