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장애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힘내라 챌린지, 엄마의 소풍’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장애 자녀에 대한 양육 부담이 증가한 학부모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0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부평구에 있는 목공방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총 13회로 진행되며 가죽공예, 네온사인공예, 목공예 활동을 함께하며 학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혜경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공예 체험활동에 몰입해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