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11월의 교통안전 캠페인 테마를 ‘양보 운전’으로 정하고 “양보 운전은 타인을 위한 배려의 문화이다”라는 주제의 홍보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난폭운전은 NO, 양보 운전은 YES’라는 슬로건 하에 반상회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하고 LED 전광판 표출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에 나선다.
11월 테마와 관련, 서구 관계자는 “중앙선 침범, 끼어들기, 지정차로 위반 등 난폭운전을 하면 타이어가 쉽게 마모되고 과도하게 연료가 소모된다”며 난폭운전은 운전자 자신에게도 큰 손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양보 운전을 해도 통행 시간 차이는 단 10분에 불과하며 양보 운전은 타인을 위한 배려이자 나를 지키는 안전운전행위”며 운전자에게 난폭운전이 아닌 양보 운전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올해를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교통안전 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에 힘쓰고자 월별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이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사항을 다각도로 폭넓게 알려 교통안전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