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등록 2020.10.29 14: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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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을 위한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05년 조성된 이래 다양한 전시물품과 체험 시설로 과거 달동네 서민들의 삶을 담아 낸 수도국산박물관은 매년 박물관 관람객이 증가하고 전시유물 보관 수요 또한 늘어남에 따라 전시공간 및 수장고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구는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5월 인천시의회 증축 동의안을 이끌어내며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고 6월 사전 절차로서 건립 관련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이룸경영연구소 측의 과업 추진상황 및 박물관 증축 추진방향 등에 대한 보고 후 허인환 동구청장 등 참석 간부공무원들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구는 향후 구의회 공유재산심의, 중기지방재정심의 및 인천시 투·융자심사 등을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약 100억여 원을 투입해 현 박물관 부지에 연면적 1,710 제곱미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증축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수도국산박물관이 증축을 통해 향후 동구 문화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박선화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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