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한국농촌지도자 인천서구연합회는 시천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 50박스를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회원 91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 서구연합회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분양받은 시천동 공영도시농업농장 필지에서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으며 검단동을 포함한 5개 동 거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현서 농촌지도자서구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내내 가꾸고 키운 고구마를 기부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민들의 마음이 담긴 만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