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가장 안전한 중구’ 조성을 위해 절도다발지역, 심야위험지역 등 안전취약지에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범죄예방시설물 설치사업을 통해 안전한 중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구민의 불안감을 낮추고 범죄 예방 환경 개선 및 우범지역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등 구민의 안전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심야시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구현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 및 인적이 드문 거리 6개소에 주변을 밝혀 줄 수 있는 LED 경관기구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이번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한 장소는 신흥초등학교 앞 인도, 송도중학교 옆 도로 세븐일레븐 동인천점 앞, 예지장례식장 사거리, 율목공원 입구, 인천 옹진농협~세일마트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취약지에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