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1일 동인천동에서‘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구민을 위해 구는 지난 9월 연안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을 개최했다.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은 2018년 10월부터 매월 개최해 온 홍인성 구청장만의 구민과의 소통행사로 이번 동인천동에서의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안전하게 개최됐다.
1부‘주민 통·쾌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주민의 현장 담화로 동인천동의 현안사항에 대해 가감 없는 토론의 장을 열었고 2부‘통통통 중구 주민 아카데미’에서는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탐정학과 교수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으로 MBC, KBS, SBS, TVN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인 염건령 교수가 ‘저출생과 사회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은 행사 종료 후에 중구TV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팬더믹 현상 안에서 단순 저출생 극복 정책이 아닌 중구 특성에 맞는 혁신 방안에 대해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