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12~13일까지 평택시 안정로 일원(험프리스기지 일원 약 530m) 에서 열린 ‘한미 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주한미군 가족들과 시민이 어울려 상호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가 참석하고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 등 5만여 명이 문화 공연을 즐겼다.
개막식에는 ‘미8군 브라스밴드’와 ‘god 김태우’ 무대에 이어 한국의 전통 탈과 음악을 접목시킨 비보이, ‘코리아커넥션’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고 한국의 민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존과 미국 게임과 카니발 체험이 가능한 미국 문화존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쌓아온 한미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화합을 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오늘 한미동맹 테마거리에서 서로의 문화를 공감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회에서도 한미동맹의 굳건한 우정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같이갑시다! 한미어울림축제’는 외교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했으며 세계 최대 해외 미군 주둔지인 평택에서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 시민들이 어울려 한미 우호증진을 하기 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