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도 3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일산서구에는 ▲정비업 217개소 ▲자동차매매업 24개소 ▲성능·상태점검장 3개소 ▲해체·재활용업 1개소 등 총 245개소의 자동차관리사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무등록 사업자 단속 ▲반복 제기 민원(이용 고객에게 안내해야 하는 필수 사항 고지 이행 여부 등) ▲법정 시설, 장비, 인력의 확보 여부 ▲기타 법정 의무 준수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방법은 구청 직원과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 조합원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점검표에 의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없이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민원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현 교통행정과장은 “자동차관리사업자들이 관련 법규를 숙지하여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