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지역밀착형 복지관의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일촌공동체 사회복지실천연구소 이화진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소장은 시설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방식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광명 온동네 복지관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 복지사업과 달리 어떤 시선과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와 주민, 공공과 함께 일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광명 온동네 복지관 사업이 현재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동의 특성에 맞는 복지관의 사업의 다양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관점과 실천 영역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광명 온 동네 복지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한해 철산 1~4동 전역에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사업의 시너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