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 어르신을 함께 돌보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밑거름 역할를 담당하는 치매안심가맹점 2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 수행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권유 등 치매관련 정보를 전달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 현판식에 동참한 가맹점주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천시는 약국, 식당, 미용실 등 치매안심가맹점 36개소를 운영 중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