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반딧불이서 출간 도서 239권 기증

  • 등록 2023.11.22 06:39:45
크게보기

'5인 5색 시집’, ‘소리로 오는 계절’, ‘얘들아, 반딧불이 가자’ 등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사)반딧불이로부터 자체 출간 도서 239권을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증받은 도서는 ‘5인 5색 시집’ 200권, ‘소리로 오는 계절’ 30권, ‘애들아 반딧불이 가자’ 4권, ‘반디는 할 수 있어’ 5권 등이다.

 

‘5인 5색 시집’은 (사)반딧불이가 용인시 문화예술진흥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한 ‘나도 시인’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자 5명을 선발, 개인 시집을 펴낸 것이다.

 

‘소리로 오는 계절’은 ‘나도 시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참가자들이 창작한 시들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별해 한 권에 담았다.

 

‘얘들아, 반딧불이 가자’는 (사)반딧불이가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성장담을 기록한 박인선 대표의 수필집으로 박 대표가 개인적으로 펴낸 책이다.

 

‘반디는 할 수 있어’는 박 대표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구성한 책으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받았던 주인공 반디가 세상과 단절되지 않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요정 써니가 도와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반딧불이는 지난 2003년 반딧불이 문화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소외받거나 취약한 장애인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미 있는 도서를 시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도서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9개 도서관에 골고루 비치하겠다”고 말했다.

민선기 기자 newsfit22@naver.com
Copyright @2020 newsfit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뉴스핏 | 본사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구로22번길 4-2 402| 대표전화 : 010-7670-4555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대호로62번길 25, 301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2566호 | 등록일자 : 2020년 3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 462-10-01448 | 발행‧편집인 : 박선화| 대표 E-mail : newsfit22@naver.com | 발행년월일 : 2020년 6월 4일 Copyright ©2020 newsfi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