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매화동의 오르미산악회가 지난 10일 백미 30포와 라면 30상자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오르미산악회는 창립 10년째 되는 2011년부터 산악회 내 봉사단을 구성하고, 매화도서관 앞 화단 가꾸기, 소년소녀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무료 집수리 및 후원품 전달 등 지역사회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매년 백미와 라면 등 기부 행사로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복정균 오르미산악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오르미산악회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마음과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