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15시에 관내 초중고 인성·시민교육 담당자 및 희망 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남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키득키득(key得key得) 시민·인성교육 성장공유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복잡하고 불안한 미래사회에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 양성 방안을 고민하기 위함이다.
‘키득키득(key得key得)’이란 세상을 살아가는 핵심역량(key)을 삶 속에서 습득하고자 하는 선한 의지를 의미하며, 동시에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모두의 행복과 공동체적 삶을 위한 역량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한다.
본 성장공유회에서는 학교급별 시민·인성교육 실천사례를 발표,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의응답을 통한 교육적 핵심 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성장나눔의 주제는 ▲다문화 체험 중심의 상호문화이해교육 운영사례 ▲학교자율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 운영사례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운영사례 ▲학생주도 프로젝트 중심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운영사례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시민·인성교육의 확산과 인식 공유로, 학생들 모두가 주체적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갖춘 미래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