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4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는 바둑이 채택됐으며, 정인숭 선수는 남자단체전에 출전하여 메달사냥에 나선다.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정인숭 선수는 전국장애인바둑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 바둑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소속강사로써 장애인 바둑활성화 및 선수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인숭 선수는 “장애인바둑국가대표가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소속을 넘어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로써 열심히 준비해서 메달을 꼭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시간을 내시어 격려해주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정규인 회장은 “장애인바둑 국가대표로써 최선의 노력을 통해 목표한 성적에 달성하기를 바라며, 건강히 귀국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복기 관장은 “대한민국대표로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정인숭선수가 자랑스럽고 장애인복지관으로써도 영광이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으로써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