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하남시의 지원을 받아 아동 인성함양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미사강변리슈빌 아파트 단지와 협력하여 진행했다.

인성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뿔 소라와 조개 패각이 바다환경을 오염시키는 해양폐기물임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어서 뿔소라 패각을 활용한 새활용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화분이 너무 예쁜데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재미있었다. 유익하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는 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미사강변리슈빌NHF(4단지) 박태연 소장은“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지속적인 연계협력으로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체험형 환경교육을 지역 내 아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함양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