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 ‘2023 좋은 아버지 교실’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부모와 자녀 간 심리적·정서적 결핍을 해소하고,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버지들에게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놀이 활동과 부모 성장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자녀와 소통과 친밀감을 쌓고 자녀를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4회기로 지역아동센터 학부모집단상담은 알파세대 자녀와 함께 당당한 부모되기, 존중과 신뢰 대화법, 가족 힐링 타임, 더 친해지는 버츄게임을 시작으로 8월 26일 토요일에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빠랑 나랑 붕어빵 요리교실, 9월 2일 아빠랑 함께 놀아요 전래놀이를 실시한다.
또, 아버지를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하는 부모 성장학교는 1회차 성격유형과 함께하는 자기주도 학습, 2회차 애착과 함께하는 현명한 훈육법, 3회차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성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이은광 교육장은 “학부모, 특히 아버지의 자녀 양육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는 자녀의 인성교육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를 할 수 있다”라며, “특히 부모 연수는 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부모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