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폭염 등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관내 독거노인 안부 확인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증가 및 냉방비 부담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7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선 유선조사를 통해 건강상태 및 사회적 고립감, 경제적 위기 여부 등을 확인한다. 유선조사 미응답자나 심층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강경아 일산2동장은 “독거노인은 폭염에 취약한 계층으로, 안부확인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를 예방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