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 선정

  • 등록 2023.08.11 1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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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모녀의 한국생활 적응기 “대한민국에서 얻은 희망스토리, 우리는 hánguórén(한국인)”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울산 남구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통합사례관리사 오영주(신정3동)가 전국 수상자 10명 중 울산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합사례관리란? 스스로 문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 및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공적급여 및 공공⸳민간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오영주 통합사례관리사는 조선족 모녀의 한국생활 적응기(“대한민국에서 얻은 희망스토리, 우리는 hánguórén(한국인)”)를 제목으로 참여해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수행과업을 잘 적용한 사례’로 평가 받았다.

 

사례내용은 조선족 어머니(61세)와 정신건강(조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년자녀(38세)로 구성된 일반세대 2인 가구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장애등록 및 국적취득, 공적급여 연계, 정신과 치료, 한국어 학습 연계 등 경제, 건강, 사회적 고립 등에 대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찾고 삶의 의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지한 내용을 담았다.

 

해당 사례는 제도적 자원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법정 보호가구가 아니며 자녀의 정신건강 이슈가 심각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지역자원들, 다양한 기관의 담당자들과 소통했으며 팀회의, 수퍼비전, 전문가 자문 등을 적극 활용한 사례로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당선으로 담당 통합사례관리사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으며 해당 사례는 2023년 한국사회복지인재원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민선기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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