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울산 중구가 오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장년층을 위한 제2의 인생 도약 프로그램 ‘울산 50+ 인생학교’를 운영한다.
울산 50+ 인생학교는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중구 평생학습 특화사업으로, 중장년층에게 사회참여 기회와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울산 50+ 인생학교는 △생애전환 및 미래 적응교육을 위한 '인문교양학부반' △재개발 지역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전시하는 '색연필 그림반' △밴드를 결성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밴드 앙상블반' △다양한 사연을 듣고 편지로 상담을 해주는 '손편지 상담사반' △나무교구를 활용해 지역 내 아동센터와 경로당 등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는 '카프라 창의놀이 지도사반'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과정별 선진지 견학 및 동아리 연수 등도 진행된다.
중구는 오는 8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40~64세 지역 주민이며, 참가비는 3~4만 원으로 과정별로 상이하다.
중구 관계자는 “전시·공연, 강의 진행,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