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청주서원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북토크, ‘동시녹음 토크 콘서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시(童詩)’를 푸르른 나무 그늘 ‘녹음(綠陰)’아래서 낭독한다는 뜻의 ‘동시녹음 토크 콘서트’는 김경진(서원도서관 상주작가)과 김개미(초빙 작가) 두 작가와 함께 동시집 ‘티나의 종이집(김개미 저)’에 수록된 시를 낭독하고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원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서원도서관은 중학생 이상 청주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기자 발생 시, 최대 20명까지 추가 접수 예정이며 북토크 종료 후 접수 선착순 50명에게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굿즈를 배부할 예정이다.
초빙작가 김개미는 ‘티나의 종이집’ 외에도 ‘어이없는 놈’, ‘쉬는 시간에 똥싸기 싫어’, ‘오늘의 투명일기’ 등 여러 권의 시집과 동시집을 썼다.
한편, 서원도서관 상주작가 김경진은 ‘2023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상주 작가로 선정돼 도서관 4층 ‘작가의 방’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창작활동과 도서관과 연계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