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2023년 제2차 검정고시 고사장인 대구광역시 신기중학교에서 아웃리치(Out-reach: 찾아가는 거리상담)를 통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아웃리치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를 치르기 위해 시험을 준비한 응시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고사장 앞에서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및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조기 발굴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만 9세 ~ 만 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하여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