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임실군이 지난 11일 익산시에 호우 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임실군 공무원노조위원장과 익산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지난 7월 폭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익산시에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임실군 공무원 및 공무직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약 650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날 심민 임실군수, 이지훈 공무원노조위원장, 송덕용 공무직노조위원장이 익산시청으로 방문했고 정헌율 시장을 만나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며, 임실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심민 임실군수도 익산시 호우 피해에 대한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임실군청 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피해 주민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