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관내 전체 경로당 34개소에 응급의약품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
해당 구급함에는 단순 찰과상이나 타박상 등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멸균거즈, 소독약 등 응급처치 용품 28종이 들어있다.
김찬우 질병관리과장은 “구급함 지원으로 응급상황 시 어르신들이 보다 신속하게 처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어르신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유효기간이 경과한 패치와 건전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