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캠페인’ 추진

  • 등록 2025.09.26 00:18:41
크게보기

지역 카페·입주기업과 함께 친환경 기업문화 확산 다짐
SNS 홍보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4일 부천 본원 대회의실에서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같이 쓰는 텀블러, 함께 만드는 친환경 기업문화”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카페와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ESG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콘진과 지역 카페 ‘까페 메르시’(대표 유보아)가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까페 메르시는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 음료 할인, 적립 혜택, 무료 사이즈 업 등을 제공하고, 경콘진은 이를 지원·정산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입주기업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다회용 컵 사용 서약서’에 서명하며 친환경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진 서약식에는 임직원들도 직접 동참해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콘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텀블러 지참 고객을 위한 상시 할인제 ▲다회용 컵 사용률이 높은 입주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텀블러 챌린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특별 할인 이벤트 ‘텀블러 데이’를 추진한다. 또한 경콘진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캠페인 소식과 참여 방법을 적극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탁용석 원장은 “오늘의 서약과 협약은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 내는 출발점”이라며 “입주기업과 함께 친환경 기업문화를 널리 퍼뜨리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콘진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입주기업, 지역 카페, 지역사회가 함께 ESG 가치를 실천하고 친환경 산업 생태계 확산을 선도할 방침이다.

김수진 newsfit22@naver.com
Copyright @2020 newsfit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뉴스핏 | 본사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구로22번길 4-2 402| 대표전화 : 010-7670-4555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대호로62번길 25, 301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2566호 | 등록일자 : 2020년 3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 462-10-01448 | 발행‧편집인 : 박선화| 대표 E-mail : newsfit22@naver.com | 발행년월일 : 2020년 6월 4일 Copyright ©2020 newsfi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