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169개소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13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매연과 먼지 등 각종 오염물로 더럽혀진 의자·지붕 등 시설물을 고압세척분무기를 사용해 말끔히 닦고, 승강장에 부착된 각종 불법광고물과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도 함께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정비 중 발견한 훼손된 버스노선도 및 노후된 시설물 등은 즉시 관련부서에 정비를 요청해 대중교통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수원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청결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승강장 청결상태와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