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동절기 대비 노후 가로등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노후 가로등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가로등 제어함 214개소 및 등주 3,006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기사업법 기술기준에 따라 절연저항 측정, 접지저항 측정, 전원케이블 누전 체크,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열화상 점검 등이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동절기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노후 가로등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로등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