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중 인지 저하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과 산남중학교 학생들이 1:1 짝꿍이 되어 함께 게임에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화합과 집중력 강화를 이루었다.

특히 가볍게 즐기고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로 정서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오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 준 산남중학교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재미있는 놀이와 게임을 통해 집중력도 강화되고 어르신과 봉사자가 상호작용하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