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8월 14일(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요양원 등의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여부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사고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훈련 현황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안전관리 실태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 현황 ▲재난대응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시설 정비를 지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이 밀집한 요양원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피난 약자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