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9월부터 노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지역 내 노인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 방법을 알리는 ‘선배시민 대학’을 운영한다.
‘선배시민’은 돌봄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노인이 아닌 삶의 선배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소통하고 목소리를 내는 노인을 일컫는 말이다. 올해로 5기를 맞은 대화노인복지관 ‘선배시민 대학’은 8월 25일까지 복지관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배시민 대학은 주체적인 사회적 주체로서의 노인의 역할을 알리고 노인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후설계 ▲특별활동(봉사 체험) ▲선배시민 실천 방법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성큼 다가온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사회 속에서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할 때”라며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