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코리아랩 특별 도서전 포스터[경콘진 제공]](//www.newsfit.co.kr/data/photos/20250728/art_17519318675493_24f9ae.jpg)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7일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전시 공간 POPUP7@판교에서 도서전 ‘BEYOND THE PAGE : 페이지 너머’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POPUP7@판교는 경기도의 우수한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마케팅 및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만든 체험형 전시 전용 공간이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신기술 융·복합, 음악,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팝업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책을 넘어서 콘텐츠로 확장되는 이야기의 세계’를 주제로 한 도서 특별전이다. 전시에서는 2025년 경기도 우수 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과 성남시 도서관 추천도서 15종을 엄선해 선보이면서 콘텐츠로서의 책이 지닌 가능성을 조명한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도서 관련 DIY 체험존 ▲포토 인증 이벤트 ▲관람객 경품 행사 ▲리프레시 존(Refresh Zone) 등이 운영되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책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청소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과 콘텐츠 창작 장비실 투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콘텐츠 산업과 창작 직업군을 실제로 접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도서전은 책을 매개로 한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방문해 책의 이야기와 창작의 세계를 체험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POPUP7@판교 공간을 통해 기업, 창작자와의 협업을 통하여 우수한 콘텐츠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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