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동부새마을금고(본점 은행2동 소재)가 어린이날을 앞둔 4월 25일 세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후원하고 싶다며 31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중원구에 맡겼다. 구는 이날 오후 3시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재섭 중원구청장과 황규덕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가정(다자녀) 및 가정위탁아동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 있는 중원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 82가구 255명과 가정위탁아동 42가구 55명 등 모두 124가구의 310명 아동에게 10만원씩 전달된다. 성남동부새마을금고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게 하려고 지난해 280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자체 사회공헌 사업비로 후원하게 됐다. 이에 앞선 같은 날(25일) 오전 10시 분당다함교회(서현동 소재)와 분당하나교회(율동 소재)는 저소득 가정을 돕고 싶다며 신도들의 부활절 헌금을 모아 4340만원 상당의 성품을 분당구에 기탁했다. 받은 성품은 후원금 3240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저출산 대응에 관한 청년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4월 24일 오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련 정책 대상자인 24~39세의 미혼 또는 자녀가 없는 기혼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름표 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시장과의 대화가 진행돼 참석 공무원들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 생각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미혼 청년 공무원들은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내 집 마련의 어려움 ▲결혼 비용 등 경제적 부담감 증가 ▲직장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 등을 주된 사유로 꼽았다. 그러면서 교육·홍보를 통한 결혼·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등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직장 문화조성 방안이라는 의견을 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면서 “여러분의 의견은 일과 가정생활이 양립하는 공조직 문화조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인 ‘미래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 미래발전위원회는 ▲시정혁신 ▲교육·문화·체육 ▲안전·사회복지 ▲4차산업 ▲도시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변호사, 교수,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 35명이 위촉 2년간 성남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성남시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중장기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주요 시책과 현안 사항, 시정의 혁신과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건의, 제안도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래발전위원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축으로, 성남의 미래를 그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미래 비전과 전략을 시정에 반영해 성남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발전위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개원한 시정연구원(연구진 12명), 같은 해 11월 위촉한 ESG 정책자문단(11명), 이번 미래발전위원회(35명) 등 분야별
(뉴스핏 = 김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을 방문한 페코스(PEKOS Oleg Andreyevich)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 등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 성남시의 디지털 행정 및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의 이날 시청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급 대상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중 일부이다. 고위급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디지털 정부를 통한 정부 혁신’이라는 주제로 대국민 온라인행정서비스, 사이버보안, AI 및 빅데이터 활용 업무처리 등 한국 유관기관의 서비스 혁신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1일 방한했다. 신 시장은 “우리 시의 스마트시티 현장을 둘러보며 성남시의 사례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성남시가 우호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환담 이후 성남시의 도시정보통합센터와 민원실을 잇달아 견학해 시의 디지털 시정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의 페코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 시장은 “새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성남동 일대 단독주택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모란 민속전통 5일장 이용 고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건립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대비 약 250억원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며, 월정기 시행 여부 및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9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 및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조직 혁신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혁신 방안 논의는 그동안의 조직 내·외부적 문제점과 취약점을 개선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혁신적이고 청렴한 조직으로 재정비하는 것이 목적이며, 실효성 있는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직 및 인사 혁신 ▲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 ▲단기 또는 소액 사업의 통합·축소 ▲투자자금 및 인프라 지원 강화 ▲고객 신뢰 회복 등 5개의 추진 방향을 설정했으며 구체적인 혁신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한, 창업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판교의 대표 창업 HUB 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소개와 함께 시설 견학을 했다. 센터 소개는 김원경 센터장이 직접 공공 엑셀러레이터의 기능, ICT 기반 혁신기업의 발굴 및 성장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사업의 체계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향후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을 당부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기업과 시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성남시 대표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5시 수정구 태평공원 잔디광장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이날, 사전 신청한 400여 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7~12세)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어린이가 하고 싶은 바깥 놀이 50가지’를 주제로 골목 놀이를 진행한다. 놀이 활동은 ‘꼬마야 꼬마야 줄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단체 딱지놀이’, ‘대나무 수로 놀이’, ‘흙 놀이’, ‘비행기 접어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하다. 놀이활동가(6명)와 자원봉사자(25명)들이 참여자들과 놀이 활동을 함께한다. 팝업 놀이터는 앞으로 3차례 더 열려 ▲6월 30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재활용 놀이·놀잇감 만들기 ▲9월 7일 율동공원에서 전래놀이·숲놀이 ▲10월 5일 시청 광장에서 내 맘대로 골라 놀기가 진행된다. 시는 매회 팝업 놀이터 운영 때 행사장에 놀 권리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우리 가족 놀 권리 지킴이 약속 책갈피’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유니세프(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상위 법령과 현장에 맞지 않은 자치법규를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월 조례(595개), 규칙(159개) 등 754개 자치법규를 자체 전수 조사해 현재 시점 65건의 정비 대상을 찾아냈다. 이 중 19건의 조례와 규칙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법률 제·개정에 맞춰 일괄 개정을 추진 중이다. ‘문화재’라는 표기를 국가유산,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 해당 국가 유산 관계 법률명으로 개정하는 방식이다. 현장과 맞지 않은 ‘성남시 행정종합정보센터 및 현장민원봉사실 설치·운영 조례’는 폐지하고 ‘성남시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의회 의결과 공포 등의 절차를 밟는다. 시는 정비 추진 중인 자치법규 외에도 상위법 제·개정에 따른 정비 대상을 계속 발굴해 목표 시점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치법규 입안 땐 초안부터 공포까지 모든 과정에 입법자문관의 법률 검토를 거쳐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치법규의 적법성과 신뢰성을 상시 점검하고 또 점검해서 행정의 효율과 시민의 행정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22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은 건축허가 후 1년 이상 미착공된 대지면적 1000㎡ 이상인 건축공사장 10곳과 건축주 등의 사정으로 건축허가 후 2년 이상 미착공인 건축공사장 2곳 등 총 12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나대지 관리 및 가림막(휀스) 설치·정비 상태 ▲건축공사장 내·외부 생활폐기물 등 정리상태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미신고 건축공사 진행 여부 등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안전 우려 및 위법 시공 현장은 건축주에게 시정명령 또는 안전대책을 강구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공자와 감리자가 존재하는 착공 현장과 달리 미착공 현장은 건축허가 이후 장기간 방치 등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 시장은 “새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성남동 일대 단독주택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모란 민속전통 5일장 이용 고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건립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대비 약 250억원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며, 월정기 시행 여부 및 비율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