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오산시 보건소에서 예비 엄마들과 ‘임산부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모 및 태아에게 이로운 음식 ▲모유 수유의 장점 ▲초유와 성숙유의 비교 ▲나의 가슴 바로 알기 ▲출산 후 유방울혈의 정의 및 대처법 등 모유 수유에 필요한 주제로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올바른 수유 자세를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모유 수유는 산모와 아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분만 후 산모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 한다. 모유 수유에 대한 정보 및 구체적 수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산부 모유 수유교실’은 오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총 9기로 진행되며, 현재 3기가 모집 중에 있다. 참여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풋풋한 세마건강교실’이 지난 26일 지곶동 세교e편한세상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 마사지 기본동작, 지압봉과 지압양말 사용법,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지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활동에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세마동 사례관리담당공무원, 간호직공무원이 함께 동행했으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하기 어려운 발 관리를 이렇게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교육해주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고루고루 살피겠다”며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산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26일 오산대역 상가 일대 약 1.2km 구간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오산시 의용소방대원 16명이 참여했으며, 담배꽁초와 페트병, 스티로폼 등 쓰레기 0.5톤을 수거했다. 최철민 오산시 의용소방대장은 “오산대역 상가 일대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신장2동 거리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신장2동 거리환경 조성에 흔쾌히 앞장서 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봉사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중앙동 8개 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동의 휴경지에 씨감자를 파종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할 예정으로, 판매 수익금을 이용해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한편 감자로 밑반찬을 만들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창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감자심기에 함께 한 회원들의 마음만큼 감자가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이웃들의 밥상을 풍족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중앙동 새마을회를 비롯한 8개 단체 회원들께서 주변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쏟으신 사랑만큼 많은 감자를 수확하여 이웃사랑 실천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산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노후 경유차 저감장치 장착 지원사업’이 있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 5등급의 경유차 및 건설기계이며. 저감장치 장착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차로 두 가지 지원사업 중 하나만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되어 출고되는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폐차 후 신차를 무공해차(전기, 수소차)로 구매할 경우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별개로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운행제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건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산시는 올해 7월까지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을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적극 홍보했음에도 찾아가지 않은 소액 지방세 미환급금은 3,488건으로, 85,165천원에 달한다. 이런 환급금의 경우 환급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된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내문 발송, 전화 안내, 방문 안내 등을 통해 환급신청을 적극 알려 미환급금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체널, 정부24를 통해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대상자의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4월 18일까지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에게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완화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가족 및 보호자 간 정보, 정서 교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자조모임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교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와 시민단체,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합동으로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에는 17개 지역 사회단체와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신장1동 바르게살게운동위원회’가 신규로 참여해 고인돌 공원에서 세마역까지 이어지는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마봉임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에 참여하여 안전한 오산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단체들이 합동순찰에 참여해 자치 방범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산시 청학동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이 26일 개최됐다.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오산시가 중점추진한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해당 사업에 투입했다. 이날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정보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및 학생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장식은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인조잔디구장 개장을 기념해 오산정보고 축구부 학생들의 친선경기가 진행됐으며, 이권재 시장이 직접 플레이어로 나서 친선경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학생 여러분 모두가 오산의 미래를 개척하는 모험가이자, 세상을 이끌어갈 예비 리더라는 자긍심을 갖고 멋진 운동장에서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오산에 대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성공해 출신지인 오산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훈지 교장은 “우리 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이권재 시장님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관내 산후조리원 2개소에서 의료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RSV 감염예방관리 전문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등 호흡기 감염증이 확산해 호흡기감염으로부터 신생아와 산모의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실시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며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게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산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각 산후조리원에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 아이 고운 숨소리 RSV”란 주제로 ▲RSV 이론 및 사례 ▲산후조리원 사회적 이슈 ▲RSV 신고체계 및 역학조사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은 다중이용시설이지만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준(準) 의료기관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관련 시설 내 종사자는 건강검진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