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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지역전문가 간담회 실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천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이하 LX)가 모가면 서경리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 지역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전문가로는 서경지구 김미화 이장이 위촉되었으며, 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토지정보과장을 포함한 총6명의 최소인원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절차와 현 진행단계 확인, 사업 성공사례 및 기대효과, 지역전문가 협조사항, 특히 사업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분쟁요소 등에 대해 해결방안 모색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이도면뿐만 아니라 기존 지적도에 드론영상이 중첩된 디지털 화면을 활용해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서경지구는 올해 1월 초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사업추진 동의율을 충족하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거쳐 7월 초 경기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되었다. 지적재조사측량 기간에는 마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향후 진행될 경계협의에 참고될 만한 사항들을 파악하였다.


한만준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서 서경지구 일대 지적불부합을 해소한다면 그간의 사례들이 보여주듯 주민간의 경계분쟁도 해결하고 토지가치도 훨씬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마을 이장과 해당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며, 이천시는 금년도에 10개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2,082필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8월부터 토지소유자 경계협의를 앞두고 있다. ‘20년도 국토교통부 선도지자체로 선발된 후 연속 2년째 경기도 최다 사업량을 추진하는 등 전국 지차체의 모범을 보이며 활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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