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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원도, 강원FC 파이널라운드A 진출 목표로 도민들에게 행복 선사 희망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강원도 강원FC는 파이널라운드A 진출을 목표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마티야 류이치, 맘칠 츠베타노프, 이정협선수를 영입하는 등 선수 스쿼드 강화를 추진하였다.


현재 강원FC 성적은 K리그1 12개 팀 중 9위로 4승8무8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구단은 신인선수 발굴과 경쟁력있는 선수 영입을 통한 선수단을 강화하였는데 김대원, 김동현, 임창우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박상혁, 양현준, 김대우 등 유망선수를 영입하였고, K4리그 참가로 유망선수 발굴 및 B팀 선수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였다.


특히, 김동현은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김학범 호‘에서 활약 중이며, 김영빈은 6월 9일 A대표팀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전에 교체 출전해 강원FC의 이름을 알렸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티야 류이치, 맘칠 츠베타노프 등 2명의 외국인선수와 이정협선수를 영입하여 선수단 스쿼드를 강화시켰다.


세르비아 국적의 마티야는 183cm·75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활용한 패스, 드리블, 슈팅 그리고 ‘결정적 패스’에 능하며, 2010 시즌 세르비아 2부 리그 텔레옵틱(Teleoptik)에서 데뷔해 2014 시즌 세르비아 1부 리그로 이적했고 그 이후 리투아니아, 호주, 포르투갈, 이스라엘의 1부 리그에서 전천후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강원FC 중원에 공격력이 가미될 예정이다.


츠베타노프는 불가리아 현역 국가대표로 지난 6월에 열린 A매치 3경기(슬로바키아전, 러시아전, 프랑스전)에 모두 출전한 이력이 있으며, 왼쪽 사이드백과 윙포워드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강원FC 왼쪽 측면에 힘을 보탠다.


이정협 선수는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싸우며 다른 공격수를 받쳐주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로 K리그 8시즌 동안 199경기에 출전해 47득점을 올리며 K리그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자리 잡았으며, 2014 시즌 상주상무에 입대하여 실력을 인정받아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2015 아시안컵에서 활약을 펼치며 ‘국가대표 공격수’로 24경기에 5골을 터뜨린 이력이 있어 강원FC 공격라인이 활기를 띨 예정이다.


강원FC는 춘천과 강릉에서 K리그1 홈경기를 분산 개최하였고, 철원과 동해, 원주에서 K4리그 경기를 진행하는 등 도민 통합 및 축구붐 조성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로 제한적 유관중 경기 및 장내외 행사 금지에 따라 팬들을 위한 방역왕 이벤트 및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매 경기 하프타임 때마다 “내가 바로 방역왕” 등 다양한 이벤트 추진,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6월 12일 ~ 13일 이틀간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를 개최해 춘천 지역 축구 동호회와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7월 2일 강원FC 공식 유튜브로 추진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2021 랜선 애장품 경매 결과 강원도 가정 위탁 지원센터에 수익금 전액(602만원)을 기부하였으며, 6월 5일 ~ 19일 “RUN FOR CLEAN GANGWON”플로깅 캠페인을 전개,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과 환경을 위해 우리 구단도 동참하였고, 7월 5일 강원FC 후원사인 대관령양떼목장에서 평창군 횡계초등학교·유치원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밀착 활동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7월 18일 춘천 거두리 인조잔디구장에서 6세에서 12세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으며, 7월 21일 춘천시 신동에 위치한 미래숲유치원에서 7세, 30명에게 축구 클리닉을 실시하며 지역밀착 활동을 펼쳤다.


7월 25일 강원도와 춘천시, 강릉시와 함께하는 강원 플라스틱 UP-CYCLING 캠페인을 전개하여 7~10월 중 홈경기 방문 시 투명 페트병 10개 이상 제출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강원FC 파우치를 증정하는 등 팬들과 함께 환경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강원FC는 강원도에 공장을 둔 일동후디스 하이뮨과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과 후원 협약을 맺는 등 도내 기업과의 상생과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며 경영안정화와 자생력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경찰청과 협업해 선수 영입 발표 시 ‘장기 실종 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함께 게재하며 장기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도민들에게 축구를 통한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 기회도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다.


강원FC는 “축구를 통한 강원도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로 도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파이널라운드A 진출을 목표로 하반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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