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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특별시 광진구,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비대면 에어로빅 프로그램’무료 시범운영

7월부터 광진구스포츠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광진구스포츠클럽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주민들을 위해 7월부터 ‘비대면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무료 시범운영 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양체육관이 예방접종센터로 사용되면서 대면강습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줌 화상회의 방식’으로 운영되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운동하면서 자세 및 강도 등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9시부터 9시 50분까지 진행되며, 광진구스포츠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양체육관이 정상화되는 11월 말 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기간 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강습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어든 지역 주민들에게 비대면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명래 광진구스포츠클럽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체육강습이 어려워진 요즘 구민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성과를 분석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비대면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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