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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문예창고 준공, 하반기 개관 예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포시는 2020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김포문예창고’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휴공간 문화 재생사업은 유휴 폐공간을 재생해 지역의 상징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시는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년 12월 김포문예창고 조성 리모델링 공사 관련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계약심사 등을 거쳐 지난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5월 말 최종 공사를 마무리 했다.


월곶면 개곡리에 위치한 시 소유 유휴창고를 활용해 조성한 김포문예창고는 연면적 165.6㎡, 지상 1층 규모로, 전문예술 작가가 일정 기간 상주하면서 작품 연구와 창작활동이 가능한 전문예술형 레지던시(residency) 공간과 전시,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체험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 완료 후 집기 시설 구비 등 내부 단장 및 주변 환경정비 후 지원 작가 공모·선정 등을 거쳐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김포문예창고는 김포 북부권 명소인 한재당과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단지를 잇는 거점과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참여기회가 줄어든 지역의 예술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향후 김포 북부권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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