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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 보라동, 일대일 통장회의로 주민과 적극 소통 나서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이 주민과의 적극 소통을 위해 관내 32명의 통장과 일대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일대일 회의는 코로나19로 매월 진행해 오던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주민들과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운영해 왔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1차 일대일 회의에서는 16명의 통장과 회의를 진행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주민 불편 사항을 수렴했다.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2차 일대일 회의에서도 나머지 16명의 통장과 주민 의견 및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조지원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가 없어져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회의가 진행돼 기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비대면 화상회의, 소그룹 통장회의 등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해에도 비대면 화상회의, 소그룹 통장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불편 사항으로 접수된 ‘나곡초교입구삼거리 횡단보도 설치 및 보행로 확보’와 ‘보라교사거리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알림 시스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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