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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도, 전국장애인체전 6년 연속 종합 우승…메달 490개 ‘압도적 질주’

금 208·은 149·동 133개 획득…종합점수 32만1,694.10점으로 1위
한국신기록 36개 작성·3관왕 이상 36명…두터운 선수층 저력 입증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6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는 총득점 32만1,694.10점을 획득해 서울(26만3,325점)과 충남(18만818.50점)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5,677명과 임원·관계자 3,464명 등 총 9,141명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29개 종목에 선수 584명과 임원·관계자 378명 등 총 96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경기도는 대회 기간 금메달 208개, 은메달 149개, 동메달 133개 등 총 490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2위 서울은 26만3,325점으로 메달 473개(금 185·은 142·동 146개)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서울의 최종 점수 차는 5만8,369.10점에 달했다. 충남은 18만818.5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특히 경기도는 대회 첫날부터 종합 1위에 올라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강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회 첫날 금 35개를 포함해 메달 93개를 획득하며 선두로 출발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격차를 벌렸다.

육상·탁구 등 9개 종목 종합 1위…고른 경기력 빛났다

이번 종합우승은 특정 종목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종 종목별 순위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볼링, 테니스, 탁구, 골프, 축구, 농구, 승마, 육상, 보치아 등 9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당구·배구·배드민턴·사이클·수영·역도·유도·조정 등 8개 종목에서는 2위, 게이트볼·댄스스포츠·사격 등 3개 종목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폭넓은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냈다.

특히 육상은 지난해 종합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고, 승마 역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게이트볼은 지난해 6위에서 올해 3위, 보치아는 6위에서 1위로 도약하는 등 일부 종목에서 뚜렷한 순위 상승을 보였다.

한국신기록 36개 쏟아졌다…역도에서만 15개

기록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경기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36개를 작성했다. 종목별로는 역도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사이클과 육상이 각각 7개, 수영 6개, 사격 1개를 기록했다.

다관왕도 대거 탄생했다. 최종 집계 결과 3관왕 이상 다관왕은 모두 36명으로, 4관왕 6명과 3관왕 30명을 배출했다.

육상 한승희·박세경·임준범, 탁구 김근해·윤지유 등이 4관왕에 올랐으며, 사이클과 역도, 수영, 육상, 탁구, 댄스스포츠 등에서도 다수의 3관왕이 탄생해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영에서는 4관왕 1명과 3관왕 9명 등 모두 10명의 다관왕을 배출했고, 육상에서도 10명이 다관왕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두 종목이 메달 레이스를 이끌었다.

6년 연속 정상…경기 장애인체육 저력 다시 확인

경기도는 지난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정상에 오르면서 6연패를 완성했다. 대회를 앞두고 경기도 선수단은 29개 종목 962명 규모로 선수단을 구성해 6연패를 목표로 내걸었다.

무엇보다 올해는 메달 490개와 32만점이 넘는 종합점수를 기록하고, 한국신기록 36개와 다수의 다관왕을 배출하면서 선수층의 두께와 종목별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경기도 선수단은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종합 선두를 지키며 6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성과는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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