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6 가평' 포스터.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http://www.newsfit.co.kr/data/photos/20260835/art_17875569679648_3d40e8.jpg)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 장애 생활체육인들이 가평에서 화합과 열정의 스포츠 축제를 펼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6 가평’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수 1957명과 임원·보호자 등 2319명을 합쳐 총 4276명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게이트볼을 비롯한 19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승패를 넘어 장애 생활체육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경기도 대표 장애인 생활체육 축제의 의미도 더한다.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개회식은 28일 오전 10시 가평군 자라섬 서도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와 도의회, 시·군 주요 인사와 선수단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동호인다짐 등이 진행된다.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도 마련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회 운영의 또 다른 핵심은 ‘안전’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가평군은 늦여름 무더위 속에서 대회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개회식장에는 냉방버스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얼음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각 경기장 안팎에도 휴식공간과 냉수를 마련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특히 야외 종목은 기상 상황에 따라 휴식시간과 수분 섭취 횟수를 탄력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현장 안내방송과 홍보물을 활용한 폭염 예방수칙 안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경기장별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이동 동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가평군과 협력해 종목별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한편 대회 운영인력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건강한 대회,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는 물론 31개 시·군 선수단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경기도 장애인체육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