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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출범 특집】'소통과 균형'으로 여는 매력양평…전진선 군수, 현장 중심 군정 본격 시동

매주 목요일 '소통하는 군수실' 운영…군민과 직접 만나는 상시 소통체계 구축
교통·복지·농업·청년·관광 아우르는 4대 군정 방향 가동…12개 읍·면 맞춤형 균형발전 추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민선 9기 양평군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새로운 4년의 출발선에 섰다. 민선 8기의 연속성과 성과를 바탕으로 '소통'과 '균형발전'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내세운 양평군은 현장 중심 행정과 군민 참여를 확대하며 '매력양평' 완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정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균형발전 정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장에서 시작하는 민선 9기…복지·농업·청년까지 직접 챙긴다

민선 9기의 첫 일정은 '현장'에 맞춰졌다.

전 군수는 7월 1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9기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정책방향 보고회를 열어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점검한다.

이어 양평병원과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의료와 돌봄 현장을 살피고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과 친환경농업인 농가, 청년 창업 지원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복지와 농업, 청년 정책을 직접 점검한다.

민선 9기의 첫날부터 현장을 찾는 일정은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행정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소통하는 군수실' 운영…군민과 직접 만난다

민선 9기의 대표적인 변화 가운데 하나는 군민과의 소통 방식이다.

양평군은 매주 목요일을 '소통의 날'로 지정하고 '소통하는 군수실'을 상시 운영한다.

전 군수가 직접 군민과 만나 인허가와 복지, 일자리, 생활 불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이다.

면담에는 관련 부서장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검토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가 처리계획을 수립해 결과를 안내하게 된다.

또한 소통홍보담당관이 '소통카드'를 통해 민원 처리 과정과 정책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군민 의견이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복지·농업·관광…4대 군정 방향 본격 추진

민선 9기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복지와 농업,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핵심 정책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강하IC 추진, 개군~용문 연장 기반 마련 등 광역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용문산 사격장 부지 경마테마공원 유치, 농업진흥지역 해제 추진,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등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양평병원의 군립병원 전환을 추진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양평군립병원 설립을 비롯해 추모문화공원 조성, 24시간 AI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청년 정책도 강화한다.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과 한국폴리텍대학 유치 추진 등을 통해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미래농업으로 성장동력 확보

양평군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농업과 관광 분야 투자도 확대한다.

농산물 유통체계를 고도화하고 치유농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양평예술회관 건립과 전국 단위 예술경연대회 개최, 반려동물 자연친화형 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해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2개 읍·면 맞춤형 발전 전략 추진

지역 균형발전도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다.

양평군은 12개 읍·면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종면 문호천 공원화 ▲양서면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강하면 강하대교 신설 ▲양평읍 인구 5만 시대 기반 마련 및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완공 ▲옥천면 친환경 R&D 테크노밸리 추진 ▲단월면 소리산 관광자원화 ▲지평면 역사관광벨트 조성 ▲청운면 파크골프장 확장 ▲양동면 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동부권 균형발전 '채움사업'과 연계해 지역별 발전 효과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 행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하는 군정을 구현하겠다"며 "사람과 자연, 삶과 미래가 함께 이어지는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양평을 군민과 함께 중단 없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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