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오산 세교3지구 내 자족지구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이권재 후보는 “반도체 전문가인 양향자 후보와의 협약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은 물론, 관련 전문 기업 유치에도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세교3지구에 ‘오산형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AI 허브 도시를 유치하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구축함으로써 오산을 지능형 경제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오산시는 반도체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후보는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Applied Materials(AMAT) 미국 본사와 일본 이데미츠코산 본사를 방문해 유치 활동을 펼쳤다.
현재 AMAT R&D센터는 가장동에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데미츠코산 연구개발센터는 북오산 지역에 일부 입주를 완료했으며, 내년 가동을 목표로 추가로 세마동에 연구 장비를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그동안 환매 소송과 국방부 협의 등으로 지연된 유휴 부지 개발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서울대병원 부지(내삼미동 약 2만3500평)는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2027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완료 시 신장2동 일대 상권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와 반환 협의 중인 구 예비군 훈련장 부지(약 9만6981㎡)에는 상업·주거·첨단산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곶동 일원에 약 5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이미 경기도에 인허가를 요청한 상태”라며, “해당 산업단지에는 국내외 첨단기업이 들어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후보는 “세교3지구와 예비군 훈련장, 서울대병원 부지, 오산 북부 지역 등을 중심으로 AI 허브 도시 유치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외국인 투자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오산을 일자리와 소비, 여가가 선순환하는 ‘직주락(職住樂)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